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을 위한 행진곡/논란 (문단 편집) === '''임'''은 누구인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윤상원'''을 포함한, '''5.18 때 죽은 시민들'''이다. 노래의 제목을 시의 원제인 "묏비나리"가 아닌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명명한 이상, 여기서의 '임'이 누군가?라는 재해석의 여지가 생기며, 제목을 붙인 황석영의 인생을 바탕으로 해석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애초에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당시 시민군 측 대변인이었던 윤상원과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 헌정된 노래극 <넋풀이>를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곡이 만들어진 맥락을 살펴보면 '임'이 누구인지는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http://www.mediapen.com/news/view/150290]]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나 그 주변 인사들의 회고에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윤상원도 5·18 민주화운동에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가 사망한 사람들 중의 하나이므로, 이 노래가 직·간접적으로 윤상원의 넋을 달래고, 그의 투쟁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오늘날 광주민주화운동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했던 사람들이나, 광주민주화운동을 신성시하는 모든 사람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윤상원의 넋을 달래고, 그의 투쟁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에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다. 즉 대다수의 우익논조의 신문에서도 임은 윤상원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다만, 제목을 지은 것이 황석영이니 그의 행적에 근거하여 '임'을 김일성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실제 이 곡의 제목을 정한 사람은 황석영만이 아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2874246|당시 윤상원·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을 앞두고 모였던 10여명의 문인들은 모든 5·18 희생자를 '님'으로 보고, 악보 원본에 '님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제목을 표기했다.]] 즉, 이 제목은 황석영 개인의 창작이 아닌 공동 창작이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96068|원곡의 작곡가 김종률의 인터뷰에 의하면]] 백기완 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980년 12월 서대문구치소 옥중에서 지은 장편시 '묏비나리' 일부를 고쳐 황석영씨가 붙였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한다. 황석영 본인도 해당 곡의 논란이 된 '임'과 '새날'의 의미에 대해 이미 밝힌바 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891506]] > [황석영 소설가/'임을 위한 행진곡' 작사자 : '임'이란 건 당연히 주제가 (전남)도청에서 죽은 윤상원과 박기순의 죽음을 영혼 결혼시키는 거니까 거기서 죽어간 젊은이들이 '임'이고, 그리고 가사에도 나오잖아요.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너희들도 민주화의 길로 가자', 뭐 이런 거 아니에요? 그럼 그날('새날')은 뭐예요. 민주화된 세상 아니에요. 너무도 뻔하고 명명백백한 걸 가지고…] 방북 이후 북한으로 부터 25만불을 받았다는 내용때문에 종북이며 이로 인해 이 곡도 종북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도 같은 기사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황석영 소설가/'임을 위한 행진곡' 작사자 : 장길산 합작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때 계약 조건이 제가 부른 게 4억이니까 달러로 치면 50만불인데, 그거를 절반은 북측에서 부담하고 절반은 남측에서 부담하자 계약서를 썼습니다. 이게 그러니까 25만불 건은 '장길산'과 관계가 돼 있는 것이지, '임을 위한 행진곡'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예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북한의 김일성을 찬양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55|노랫말을 지었던 황석영 작가 등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대응에 나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